카테고리 없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의 사랑의 콘서트

바나나사랑 2023. 12. 8. 20:43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사랑의 콘서트가 드디어 다시 개최되었어요

그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자 해요~~

 

위러브유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4년 만에 개최...약 6000명 참여 성황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약 6000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년 만에 열린 자리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다문화·복지소외가정 141세대와 해외 모로코 지진 이재민, 리비아 수재민, 기후위기 도서국 통가·투발루·동티모르·바누아투·사모아 등 총 7개국에 20만 달러(2억6000만 원)를 지원한다.

콘서트에는 송칸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 몽골 대사대리, 모하마드 무스타파 유마 알문타페키 이라크 대사대리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에콰도르, 네팔, 리비아, 방글라데시, 시에라리온, 튀르키예, 앙골라 등 각국 외교관들도 자리를 빛냈다.

정·재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과 회원, 수혜자, 시민 약 6000명이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다.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위러브유는 국내 다문화·복지소외 가정과 해외 7개 재난 국가를 지원했다. 각국 대사 및 외교관, 각계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길자 회장(가운데)과 주한 라오스 대사, 몽골 대사대리가 총 20만 달러(2억6000만 원) 성금 지원 기증판을 들고 있다.

 

 

 

“‘그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게 하자, 어머니의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이 위러브유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개회사를 한

장길자 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국내와 해외 지구촌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되고 희망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에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며 남을 돕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삶의 기쁨”이라며 “고단하고 힘들어도 오늘 사랑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고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2부 사랑의 콘서트는 사회자 김병찬 아나운서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이 동요 ‘앞으로’ 메들리로 시작됐다. 가수 이용이 ‘서울’, ‘잊혀진 계절’로 분위기를 달궜고, 박미혜 서울대 교수, 소프라노 강민성, 바리톤 오유석, 테너 윤승환 등 성악가들의 노래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배우 김성환은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를 불러 분위기를 돋우었다.

15회째 콘서트에 참석한 ‘마이웨이’의 가수 윤태규와, 첫 회부터 위러브유와 인연을 맺은 가수 이승훈이 반가움이 역력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부녀(父女) 가수 김종환·리아킴은 ‘가족을 위한 노래’를 함께 불러 객석과 교감했다.

‘아! 대한민국’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가수 정수라는 “보람된 일을 하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행복하다. 어떤 무대보다 사랑의 콘서트가 그렇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부녀(父女)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
가수 정수라·김종환·리아킴·김성환·이승훈 등과 새생명어린이합창단, 아나운서 김병찬이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2000년 서울에서 시작한 사랑의 콘서트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와 더불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위러브유의 연례 복지행사다.

20년에 걸쳐 연인원 17만3500명이 참석해 지구촌 가족을 위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와 함께 희망도 번져나가 요르단·칠레·모잠비크·캄보디아 등 물부족·빈곤·재해로 신음하는 22개 국가를 도왔다.

국내외 다문화·복지소외가정 2만1774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해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했고, 심장병·난치병 및

기타 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132명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활동의 일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0년 가까이 지구촌 각지에서 다채로운 복지활동을 펼쳐온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는 현재 65개국 15만5000여 회원들이 인류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이타적 행보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훈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8회)과 라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으로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봉사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