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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의 마음의 선율

희망 노래에 실려 전 세계로 울려 퍼진 ‘어머니 사랑’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이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20여 년간 지구촌 가족에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20여 년간 개최해온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사랑의 콘서트)는 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로 전 세계에 희망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는다. 심장병과 난치병 등으로 고통받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고, 다문화·복지소외가정에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었다. 홍수·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민들이 위로를 받고 무너진 삶의 터전이 복구됐다. 위러브유가 실천해온 나눔과 봉사의 희망 노래가 지구촌 곳곳을 사랑으로 물들인 흔적을 따라가본다.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

콩닥콩닥’ 가슴에 가만히 손을 대면 느낄 수 있는 이 박자감. 가사도, 음계도 없이 울리는 이 리듬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생명력 넘치는 음악이다. 삶과 함께 흐르는 아름다운 배경음악이다. 위러브유는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이 음악이 멈추지 않도록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난치병과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왔다.

심장기형으로 태어난 박재민 씨(가명)는 1회 콘서트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아 3차에 걸친 수술 끝에 새 생명을 얻었다.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4회 콘서트 수혜자)과 얼굴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고통받던 몽골 어린이(11회 콘서트 수혜자)도 미소를 되찾았다. 8세 때 백혈병을 앓던 중 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해진 김희원 씨(가명·8회 콘서트 수혜자)는 자신도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희귀질환인 마르팡증후군을 앓았던 최도연 씨(가명)는 10회 콘서트를 인연으로 건강해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꿈을 키웠다. 간암이 폐와 뼈로 전이됐던 이수빈 씨(가명·11회 콘서트 수혜자)는 치료를 마치고 어엿한 숙녀로 자랐다. 이처럼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어린이는 132명에 이른다.

“이 세상에서 처음 받아본 후원과 사랑 감사합니다.” 2회 콘서트를 통해 생계비 등을 지원받은 소희 씨(가명)의 할머니는 위러브유에 보낸 편지에서 주어진 여건에 실망하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삶의 희망을 얻은 이들은 소희와 소희 할머니만이 아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을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살피는 것처럼 위러브유는 매회 콘서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홀몸노인가정, 외국인 재해근로자가정, 다문화가정, 복지소외가정 등을 지원한다.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마음이 모여 지금까지 2만1700여 세대에 희망을 선물했다.

15회 콘서트에 참석했던 다문화가정 곽민혜 씨(당시 41세·가명)는 “홀로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면서 여러 어려움이 겹쳐 힘들어하던 차에 위러브유의 도움을 받았다”며 “날마다 울었는데 오늘 같은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대상자 지원 업무를 하면서 8년 가까이 위러브유를 지켜본 서울시 한 공무원은 “대상자들은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육체적으로 고통을 많이 느낀다”면서 “위러브유의 지원은 어쩌면 무너져 사그라질 수 있는 한 생명을 구하는 것과도 같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약 6000명의 관중이 참석해 뜨겁게 호응했다.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위러브유는 국내 다문화·복지소외 가정과 해외 7개 재난 국가를 지원했다. 각국 대사 및 외교관, 각계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길자 회장(앞줄 가운데)과 주한 라오스 대사, 몽골 대사대리가 총 20만 달러(2억6000만 원) 성금 지원 기증판을 들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지구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여니
모두가 감동을 받는거 같아요~~~
매해 열려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모두가 웃는 지구촌이 됐으면 좋겠어요 ~~^^


https://naver.me/F8bYXESb

위러브유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4년 만에 부른 ‘희망 노래’

21회 맞은 위러브유 연례 복지 행사, 약 6000명 참여해 성황 국내 다문화·복지소외 가정과 해외 모로코·리비아 및 기후위기 도서국 총 7개국 지원 글로벌 복지단체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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